[SOH] 지난 11일, 중국 푸젠성 샤먼(廈門市)시에서 가정에서 사용하던 회전의자가 갑자기 폭발해 20대 여성이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중국 ‘동남쾌보(東南快報)’에 따르면, 5시간 동안 대수술을 받은 이 여성은 현재 체내에서 스프링, 나사, 플라스틱 등 20개의 파편을 적출되는 중상을 입었다.
치료를 담당한 의사는 현재 환자 생명에는 이상이 없는 상태지만 파편이 남아 있을 가능성이 있어 완치에는 3~6개월 소요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폭발한 회전의자에는 제조사, 제품번호 등 정보가 표시되어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 가족은 폭발음이 2백 미터 떨어진 주민까지 들릴 정도로 강력했다고 말했다.
광둥성 가구업체 익명 관계자에 의하면, 중국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승강식 의자는 주로 유압식, 기계압식, 기압식 3종류다. 그 중 가장 가격이 싼 것은 기압식으로 일부 악덕업자들은 제품 단가를 낮추기 위해 실린더에 고압의 공기를 충전하기도 하며 그 중 회전의자는 폭발 위험성이 가장 높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중국 국내 인터넷으로 검색한 결과, 2007년부터 동일한 폭발 사고는 총 4건 보고 되고 있으며 작년 1월 14일에는 산둥성에서 폭발사건이 일어나 14세 소년이 사망하기도 했다. /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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