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 광둥성에서 젊은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묻지마 칼부림’이 일어났다.
16일 밤, 중국 광둥성 포산(佛山)시 난하이(南海)구 허우춘(厚村)시장에서 한 20대 남성이 여성 6명에게 식칼을 휘둘러 부상을 입힌 뒤 자살한 사건이 발생했다.
‘광저우일보’에 따르면, 이날 밤 흰옷 차림에 짧은 머리를 한 이 남성은 젊은 여성만을 골라 공격했으며 피해자 가운데 2명은 위독한 상태다.
범인은 시장 안 여러 식당과 가게에 침입해 젊은 여성만을 골라 어깨와 목 주위를 찌르고 달아난 뒤 200미터 떨어진 3층 건물에서 뛰어내려 자살했다.
목격자들은 이 남성의 옷차림이 매우 단정해 정신이상자로 보이지 않았으며 피해자와 대화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 이 남성이 며칠 전 애인에게 약혼을 거절당해 앙심을 품었는 소식도 전해졌다.
중국에서 최근 몇 주 사이에 일어난 ‘묻지마 살인 사건’으로 어린이 15명 등 18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부상자는 80명에 이른다./ 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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