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 간쑤(甘肅)성 저우취(周曲)현에서 대규모 산사태 발생 3일만에 또 폭우가 쏟아져 산사태가 추가로 발생했다.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11일 밤부터 내린 비로 저우취현이 또 다시 물에 잠겼으며 4만 5천여㎥의 토사가 쏟아져 내려 피해지역의 ‘생명선’인 도로가 끊기고 말았다.
추가 산사태로 인근 바이룽(白龍)강에는 새로운 폐색호가 또 생겨났으며 3명이 실종됐다. 이재민들은 침대가 없는 구호텐트에서 바닥으로 새들어 오는 물과 씨름하며 이중고를 겪었다.
간쑤성 당국은 11일까지 저우취현에서 산사태로 1,117명이 사망하고 627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산사태 발생후 72시간이 지나면서 저우취에서는 인명구조를 중단하고 방역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폭우는 3일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안정을 찾는 듯 했던 저우취현이 또 다시 위험에 직면하고 있다. /김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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