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8월에 들어서면서 중국 북부 지역의 무더위는 누그러들었지만 남부 지역에서는 40도에 육박하는 살인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다.
18일, 중국 기상청은 충칭(重慶), 후난(湖南), 장시(江西), 장쑤(江蘇), 저장(浙江), 상하이, 푸젠(福建), 광둥(廣東) 등 양쯔강 이남 14개 성의 낮 기온이 35-39도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 남부 지역에서는 7월말부터 35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지속됐으며 범위가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 상하이의 경우, 올 여름 기록적인 무더위가 무려 22일 동안 지속됐다.
관영 신화사 16일 보도에 따르면 고온 날씨에 비까지 내리지 않으면서 구이저우(貴州) 동부 등 일부 남부 지역에서는 심각한 가뭄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와 함께 쓰촨(四川), 허베이(河北), 베이징, 톈진(天津), 둥베이(東北) 등 지역에는 18일 또 폭우가 내려 홍수 피해가 계속 확대되고 있다.
중국 언론들은 고온 날씨로 인한 피해 상황은 보도하지 않고 있다. /김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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