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최근 중국 은행들의 위험을 경고한 신용평가 기관인 피치 레이팅스는 지난 8일 중국 은행들의 자산 열화가 현실이 되면, 향후 2년 이내에 중국의 신용등급을 낮출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피치 레이팅스의 앤드류 콜크훈 아시아태평양 지역 책임자는 ‘우리는 은행 품질이 심각하게 악화될 것을 예상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올 들어 피치가 연달아 중국 은행 부문에 관해 우려를 나타낸 데 대해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13일, 세계적인 신용평가사가 중국의 신용등급에 크게 주목한 것은 중국 경제의 영향력이 커진 것을 증명한다고 자화자찬하면서도, 피치의 중국 은행 부문에 대한 비관론은 실제 위험을 과장하고 있기 때문에 배후의 ‘음모’를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보도는 또 ‘현재 일어나고 있는 유럽 소버린 위기는 금융 위기로 큰 타격을 받은 미국 경제를 구한 것이 된다. 적어도 자금은 다시 미국에 흘러 들어, 미 달러 자산, 특히 미국채는 또 팔리기 시작했다. 피치사가 중국의 신용 위험을 경고한 것은, 그 투자 블랙리스트에 일부 경제성장 기세가 좋은 신흥 시장을 추가하려는 것이라고 밖에 생각되지 않는다. 그들은 오히려 직접 미국이 여전히 최고의 투자 대상임을 말하는 것이 좋았다’라고 비판했습니다.
보도는 또 타 언론사 보도를 인용해 신용평가사가 겉으로 ‘비관론’을 내고 헤지펀드는 그 뒤에서 중국 은행관련 주식 등을 대량 매각해 가격을 주가를 폭락시킨 후 나중에 낮은 가격으로 다시 그 주식을 사들여 막대한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음모론을 폈습니다.
그러나 미국채 등급이 인하된 후에도 미국채를 계속 사들이고 있는 중공 당국이 기관지를 통해 미 달러 자산을 비판한 것은 모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더구나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인민일보는 20일 보도에서 중국이 미국채를 계속 매입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언행일치가 되지 않는 중공 정부의 신용등급이 낮아지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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