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지난 19일 중국 산둥성 타이안(泰安)시 신타이진(新泰鎮)에 위치한 한 화학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폭발 사고는 이날 오후 2시경 신타이 연합화학공업유한공사의 멜라민 생산 부문에서 일어났습니다. 폭발 직후에는 화재가 발생해 검은 연기가 치솟았습니다.
당시 공장 내에는 집중 점검작업을 위해 많은 근로자들이 현장에 있었기 때문에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당국의 발표로는 4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부상했습니다. 그러나 이날 밤까지 병원으로 후송된 부상자중 10명이 사망해 사망자는 총 14명이 되었으며, 부상자 중 1명은 중태입니다.
폭발 당시, 300여 미터 떨어진 장소에 있던 한 목격자는 당시 거대한 연기가 치솟았지만 폭발소리는 들리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폭발 현장을 목격한 한 남성은 ‘대 사고다. 많은 근로자가 사망했을 것이다. 현장에 남겨진 유해는 알아볼 수 없을 정도다. 정말 비참하다’고 전했습니다.
이 공장의 모회사는 산둥연합화학공업으로, 중국 선전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사고로 연간 3만톤의 멜라민을 생산하는 라인이 폐쇄되고 빨라도 내년 초까지는 복구할 수 없을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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