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 최대 담수호 푸양(鄱陽)호의 수위가 60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푸양호는 최근 장강의 구강(九江) 구간 수위 저하, 장시성 내 지류로부터 유수 감소, 장기간의 가뭄, 강우 감소 등의 영향을 받아 수위가 계속 내려가 6일 현재 두창(都昌) 지역의 수위가 7.95m로 60년만에 가장 낮은 수위가 되었습니다. 이 때문에 두창현 주민 12만명의 생활용수 확보가 곤란한 상황이 되었다고 관영 신화사가 전했습니다.
바닥을 드러낸 두창현 부근 수역에는 곳곳에 균열이 생겼으며 우렁이 등 많은 수생생물이 죽어 있으며 어선도 마른 호수바닥에 놓여 있습니다. 두창현의 한 수도 회사가 관리하는 취수구에는 5개의 수도관이 설치된 펌프를 사용해 멀리 떨어진 호수바닥에서 물을 퍼 올려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 호수의 수문을 관리하는 직원에 따르면, 현재 수위는 천천히 계속 하강하고 있으며 호수 연안 마을에 사는 주민들의 생활용수, 배의 항행, 철새의 월동 등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