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에서 15-64세 경제활동 인구가 2002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하기 시작했습니다.
차이팡(蔡昉) 중국 사회과학원 연구원 겸 인구 및 노동 경제 연구소장은 최근 경제참고보(經濟參考報)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의 출생률이 다른 개발도상국 출생률보다 훨씬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다고 말하고, 그 이유로 사람들이 ‘부자가 되기 전 늙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경제활동 인구에 대한 노년 인구의 비를 나타내는 부양비는 1960년부터 꾸준히 감소했지만 2013년에는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 변곡점에서 중국은 노동 집약산업의 경쟁력이 떨어져 경제성장이 둔화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차이 연구원은 그 예로 일본을 들었습니다.
1990년 전 일본은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9.2%였지만 인구통계에 변화가 오면서 경제성장률이 3.8%까지 떨어졌고, 1990년 후 인구통계학적인 잇점이 사라지자 연간 GDP성장률은 0.89%에 그쳐 일본 역사상 가장 큰 경제위기를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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