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법률위원회 류시룽(刘锡荣) 부주석은 '중국은 관리들이 너무 많아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영국 BBC에 따르면 지난 10일 전인대 저장성 대표단 회의에서 류 부주석은 '중국은 관리들 숫자가 너무 많아 큰 문제가 되고 있다'며 '관리들을 효율적으로 선발하기 위한 편제법(编制法)을 제정할 필요가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많은 수의 관리들로 인해 인민들의 부담이 점점 가중되고 있고 관리들의 부정부패 소탕에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는 '일부 지역에서는 임의로 각종 기구를 신설하고, 직급을 마구잡이로 만들어내고 있어 관리들의 숫자가 크게 늘고 있다'면서 이 때문에 매관매직이 횡행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향진(乡, 镇)급 행정기구를 예로 들며 수백명의 간부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고 이들을 모시는 관용차들이 주차장을 꽉 채우고 있으며, 심지어 일부 지방정부에는 비서실장만 수십명에 달하고 각 비서실장에게 집과 자가용을 분배해 주고 있다면서 이 같은 지출은 모두 인민들의 세금으로 이뤄진다고 지적했습니다.
현재 1,000여만명에 이르는 중국 관리들은 수년 전부터 매년 100만명씩 증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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