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랴오닝성 다롄시 간징즈(甘井子)구 정법위 웹사이트(zfw.dlgjz.gov.cn) 일부가 18일 훼손된 상태로 노출됐습니다. 그 원인에 대해 외부 해커 공격인지 내부자 소행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접속 화면에서 차례로 바뀌는 5개의 사진 중 두번째와 다섯번째 사진이 중공을 공격하는 글이 적혀 있습니다. 2번째 사진은 ‘중공의 묘’라는 말과 함께 ‘중공은 지옥에서 썩어라’는 뜻의 영문 ‘Chinese Communist Party rots in hell’이 적혀있고, 다섯번째 사진에는 중문으로 간단하게 ‘타도 중공’이 적혀 있습니다.
정법위는 경찰, 무장경찰, 법원 및 다른 공안계통을 통제하는 조직으로 종종 잔인한 수법으로 시민들의 항의나 청원을 다뤄 많은 중국인들의 적의의 대상이 되어 왔습니다.
해당 사이트는 18일 오후 접속이 느리거나 아예 접속이 되지 않았습니다. 해당 훼손 화면은 미국에서 중공에 대한 이견자와 반 공산주의자들이 운영하고 있는 아폴로망(www.aboluowang.com)에 처음 공개됐습니다.
국제 해커그룹 ‘어나니머스(Anonymous)’는 최근 중공과 중국 정부 웹사이트들을 타겟으로 하여 웹사이트를 손상시키고 데이터베이스를 약탈해 온라인에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다롄 정법위 사이트에 대한 공격이 이들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다른 누구에 의한 것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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