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산둥성 일부 시장에서 아황산나트륨 처리된 오래된 감자가 ‘햇감자’로 변신해 나돌고 있다고 신경보(新京報)가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때이른 이 ‘햇감자’는 흙이 묻어있지 않고 반들반들한데다, 가격은 일반 감자와 비슷합니다.
한 점포 점원은 약품이 첨가된 물을 이용해 오래된 감자를 기계로 세척하고, 이후 한번 더 담가둔 다음 기계로 닦아서 햇감자를 만든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이 햇감자를 분석한 산둥성 경공업학원은 햇감자에 아황산나트륨이 사용되었으며, 싹이 난 오래된 감자를 이 약품으로 처리했더니 표면에서 싹이 나와 신선한 감자로 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전문가는 표면에 나와 있는 싹이 제거되어도 감자 안에 솔라닌이 아직 잔류하고 있을 수 있어 식중독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아황산 나트륨은 살균이나 표백을 하기 위해 식품 첨가물로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세척이 충분하게 이뤄지지 않아 기준치 이상을 섭취하게 되면 중독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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