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리셴녠(李先念) 전 중국 국가주석의 딸 리샤오린(李小林)씨가 미국인은 중공이 선전하는 것처럼 ‘잔인한 사람이 아니더라’라고 한 말이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프랑스 국영방송(RFI)에 따르면 대외우호협회(対外友好協会) 회장인 그는 한 홍콩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인의 인상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그는 ‘협회에 근무하기 시작한 1975년경부터 미국인에 대한 인상이 바뀌었다’면서, ‘미국인은 한국 전쟁이나 베트남 전쟁에 대한 선전에 나오는 것처럼 기꺼이 살육, 방화하는 사람이 아니었고, 외모도 영화 등에서 묘사된 흉폭한 얼굴이 아니었다. 일반 시민은 모두 상냥하고 교양이 있으며 예의도 발랐다’고 말했습니다.
또 당시 그는 미국인이 짐을 들어 주거나 하는 것에 놀랐다면서, 중국에서는 언제나 ‘간부 우선(leaders first)’인데 반해, 미국에서는 ‘여성 우선(ladies first)’이더라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리씨의 이야기는 마이크로 블로그에서 화제가 됐습니다. 네티즌들은 ‘상층부는 미국이 좋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자녀를 미국에 유학시키거나 부패로 모은 돈을 달러로 바꾸고 있다’, ‘미국을 왜곡하는 목적은 우민을 지배하기 위해서다’, ‘미국 민주주의가 위협적이니까 왜곡 선전을 하는 것이다’ 등의 댓글을 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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