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쓰레기 식용유, 오염된 쌀, 독성 캡슐, 독성 찻잎…중국 식품에 대한 안전문제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식품문제 정보를 제공하는 웹 사이트 ‘척출창외(擲出窓外 창밖에 내던지자)’의 인기가 폭발하고 있습니다.
지난 3일에는 서버가 다운될 정도로 접속이 쇄도했습니다. 이 사이트를 만든 푸단대 대학원생 우헝(呉恒)씨는 동료와 함께 2004~11년까지 보도된 2,000건 이상의 문제 식품에 대한 자료를 모아 ‘중국 식품 안전 문제 정보 데이터베이스’라는 컨텐츠를 만들었습니다. 독성 식품이 발견된 지역은 지도에서 사건 발생 빈도에 따라 분류했습니다. 지도를 보면 식품 문제가 해마다 확대되고 있음을 한눈에 알 수 있어, 이용자들로부터 ‘독성 식품 주의보’라고 불립니다.
이용자들은 또 식품의 종류, 사건 발생지 및 중독 원인 등의 키워드로도 검색할 수 있습니다. 심각해지는 식품문제에 대해 우씨는 ‘시민의 위기감 부족’과 ‘단속제도의 문제’가 원인이라고 말했습니다.
빈발하고 있는 중국의 식품오염 문제에 대해 중국 사회과학원 농촌개발연구소 위젠룽(于建嵘) 교수는웨이보에 ‘우유는 마실 수 없고, 식품은 먹을 수 없다. 중국인은 분명 자손이 끊길 때가 온 것이다’라고 한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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