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광둥성 당국은 지난 23일 발암성이 있는 공업용 소금을 원료로 간장을 제조한 주요 간장 제조업체를 적발했다고 중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적발된 광둥성 푸산(拂山)시 웨이지(威極) 조미 식품회사는 시민들에게 인기있는 브랜드의 간장을 생산하고 있으며, 그 수량은 연간 약 100만개에 달합니다.
당국은 시민들의 제보가 잇따르자 지난 3월 31일 현장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제조 현장에 있던 대형 탱크, 지하 탱크 그리고 노천 탱크에는 총 26톤의 산업용 바닷물이 채워져 있었으며, 창고에는 검사받은 간장 12병들이 1,000 상자의 재고에는 모두 ‘합격’스티커가 붙어 있었습니다.
제조업체는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공업용 소금을 사용했다는 사실을 인정했으며, 지금까지 760톤의 공업용 소금을 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산업용 소금가격은 식용 소금가격에 비해 가격이 싸고 구별할 수 없기 때문에 악덕업자에 이용되기 쉽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습니다.
공업용 소금에는 살균작용이 있는 아질산염이 다량 함유돼 있으며, 염료, 의약, 인쇄, 표백 등에 사용됩니다. 이를 잘못 섭취하거나 과량 섭취하면 중독으로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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