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장쯔이의 '성상납' 스캔들이 확산되자 장씨측은 웨이보에 공개편지를 올려 법적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공개편지는 보쉰을 인용 보도한 홍콩 빈과일보(苹果日报)에 보낸 것입니다.
이와 동시에 최초 스캔들을 보도한 보쉰은 또 다른 경로를 통해 접촉한 소식통들로부터 장씨와 보시라이, 쉬밍(徐明)과의 거래는 '사실'임을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소식통들은 또 5명의 다른 유명인사들과 스타들의 이름을 보쉰에 제공했는데, 그 중 두 명은 CCTV 관계자들입니다.
보쉰은 현재 장씨측이 유력한 증거를 내놓지 못해 소문을 불식시키지 못하고 있고, 30일 홍콩을 통해 하이난(海南) 영화제에 참석했지만 이로써 장씨가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국내에서 자유로울 뿐 해외로 나가는 것은 제한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보시라이 사건과 관련해 공안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으며, 과거에도 중국당국은 배우들이 각종 부패에 연루되었을 때 단지 재산을 몰수할 뿐 다른 처벌을 하지 않는 것이 관례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일을 통해 외부에서는 장씨측과 언론들과의 돈독한 관계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관영 신화사는 장씨가 '결백하다'고 주장하면서 마치 장씨의 대변인인양 보도했습니다.
소식통은 또 장씨 관련 법적 사건들은 모두 '천둥소리만 크고 빗방울은 작다’는 특성이 있는데, 일단 법적 절차에 들어가면 더 많은 내막이 폭로되고 소문이 사실로 드러나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일부에서는 장씨와 보시라이 관계 폭로가 의도적이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즉, 중공 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권력투쟁에서 이슈화되고 있는 보시라이와 저우융캉의 모반계략을 물타기 하고, 시선을 돌리려 한다는 것입니다.
또 다른 일부에서는 장씨측이 이 사건을 최초 보도한 보쉰을 상대로 하지 않고 보쉰을 인용보도한 홍콩 빈과일보를 타겟으로 한 것에 흑막이 있을 것이라며 의혹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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