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최근 중국 보건당국이 중국 전역에서 실시한 폐결핵 환자에 대한 조사결과 폐결핵 환자 중 11% 이상이 이소니아지트(Isoniazid), 리팜핀(Rifampin) 등 치료약에 내성을 갖는 약제 내성 결핵환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공영라디오방송(NPR)은 또 8,200명의 환자가 적어도 이소니아지트, 리팜핀, 오플로삭신(ofloxacin), 카나마이신(kanamycin)에 내성을 갖는 결핵으로 정의되는 광범위 약제내성 결핵(XDR-TB)을 앓고 있는 것으로 판명됐다고 전했습니다.
많은 약제내성 결핵은 환자들 사이에 상호 전염되고 있어 약제내성 결핵은 이미 중국에 널리 퍼져 있습니다.
미국 ‘매사추세츠 내과-외과학회’에 의해 발행되고 있는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에 게재된 중국 질병예방통제센터의 논문에는 ‘중국의 다제내성결핵(多劑耐性結核, MDR-TB) 환자는 세계 환자 총수의 4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고 보고되어 있습니다.
이에 대해 미 존스홉킨스대 리처드 체이슨 교수와 에릭 뉘른버거는 병원에서의 불충분한 검사와 치료가 원인이 되어 감염확산으로 연결되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중국 위생부는 지난해 3월 ‘전국 제5회 결핵 유행병학 현장 조사 결과’에서 활동성 결핵환자가 500만명 이상, 보균자(잠주성 결핵 감염자) 전체로는 총 인구의 45%에 해당하는 5억명이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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