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장시성, 광시성 등 중국 중남부에서 지난 22일부터 계속 내리고 있는 호우로 인한 피해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적어도 20명이 사망하고, 8명이 실종됐으며, 이재민이 240만명을 넘었다고 중국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중국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광둥, 광시, 장시, 저장, 후난 등이 가장 심각한 피해를 입었으며 광시성은 성내 50여개 하천이 경계수위를 넘었습니다.
장시성은 16년만에 폭우가 쏟아져 가옥 1,751채가 붕괴했으며, 주민 3만명이 대피했습니다. 저장성은 52개 중대형 댐의 수위가 이미 경계수위를 넘었습니다.
광둥성은 호우로 35명이 재해를 입었으며, 2명이 사망하고 4명이 실종됐습니다.
한편 후난성 이장(宜章)현 망산(莽山) 국가삼림공원에서는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부상자 4명, 실종자 2명이 발생했으며, 90여명이 고립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중국 중앙기상대는 25~28일, 중국 중부, 남부 및 일부 연안 지역에서 최대 200mm~260mm의 호우를 예고하고, 장강 연안 도시들의 홍수피해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한편 지난 5월 이후 중국 북부에서는 35℃~40℃의 고온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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