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최근 저장성 닝보(宁波)시 당교(党校) 운동장 농구 골대에 자물쇠가 잠겨있는 사진이 인터넷에 오르자 네티즌들의 비난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에 당교 교장은 주변 주민들이 농구를 하다가 싸움으로 번지기도 해 불필요한 심신상해를 피하고 안전을 고려해 자물쇠를 달았다고 해명했습니다.
네티즌들은 이 사진을 보고 이해할 수 없다며 사용하지 못하게 하더라도 자물쇠까지 달 필요가 있느냐며 의아해 했습니다.
한 네티즌은 학교의 조용한 업무환경과 주민의 안전을 고려해 자물쇠를 단 것 같다는 댓글을 달았으나, 이 네티즌이 후에 당교 부교장인 것이 밝혀져 논란이 증폭됐습니다.
자신의 신분이 밝혀지자 그는 원래 농구 골대에 자물쇠가 없었고 주변 주민들에게 개방됐으나 한 바탕 다툼이 일어난 후 안전을 고려해 자물쇠를 설치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원나라 때 식칼에 자물쇠를 단 것 보다 더 창의적이다', '서민들의 집도 마음대로 철거하는데 농구 골대에 자물쇠를 채우는 것은 정상이다' 등과 같은 댓글로 당교의 행태를 꼬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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