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 남부지역이 폭우로 인한 극심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신화통신은 지난 11일부터 계속된 폭우로 구이저우(貴州)성 등 중국 남부지역에서 최소 12명이 사망했다고 15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폭우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은 구이저우성으로 산사태로 11명이 사망하고 98만 명의 주민들이 주택이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또 안후이(安徽)성에서는 이번 폭우로 인한 산사태로 생후 20개월 된 아기가 숨졌으며, 후난(湖南)성에서도 곳곳에서 일어난 홍수로 주민 31만 7000여 명이 임시 거처로 대피했습니다.
중국 기상당국은 남부지역에 앞으로도 며칠간 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구이저우성과 쓰촨성, 광시광족자치구, 윈난성 등지에 폭우 남색 경보를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중국 재난 당국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9일까지 쓰촨(四川)성, 충칭(重慶)직할시, 산시(陝西)성, 허난(河南)성, 산둥(山東)성, 장쑤(江蘇)성 등 중국 남부에 내린 폭우로 65명이 사망하고 30여 명이 실종됐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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