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티베트 시위자가 중국 경찰에 의한 구타로 사망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13일 쓰촨성 아바현에서 2명의 티베트인들이 중공에 의한 통치에 항의하면서 분신한 후 경찰과 티베트 시위자들이 충돌했습니다.
분신한 두 티베트인 중 한 명은 룽톡이라는 20세의 티베트 승려이고 다른 한 명은 타스라는 21세 남성입니다. 이들은 사원 가까이에서 몸을 불사른 후 사원 아래에 있는 ‘순교자의 거리’로 걸어나갔습니다. ‘순교자의 거리’는 많은 티베트인들이 분신한 곳입니다.
이 2명이 경찰에 연행된 후 이를 지켜보던 시위자들과 무장경찰이 충돌했습니다. 미국에 본부를 둔 NGO단체 프리 티베트는 충돌과정에서 경찰이 ‘못이 박힌 금속봉’으로 시위자들을 구타했으며. 이 과정에서 많은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RFA는 한 남성이 구타로 사망했다고 보도했으나 확인되지는 않았습니다.
한편 2009년 이후 티베트 지역에서는 48명의 티베트인들이 분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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