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에서 쓰레기 기름(地溝油)은 제약회사의 항생제 생산에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쓰레기 기름은 공장 등의 배수구와 하수구에 모인 거품의 기름을 여과, 정제한 저질 식용유로, 식당, 슈퍼마켓, 호텔 등 식품을 취급하는 업계에서 거리낌없이 사용되고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이제는 항생제에도 사용된다고 중국 언론이 전했습니다.
샹하이 증권보에 따르면, 상장 제약회사인 ‘건강원(健康元)’ 허난성 자오쭤(焦作) 지사인 ‘자오쭤건강원생물제품(焦作健康元生物製品)사’는 1년 반 동안 1억 4,500만위안(약 259억원)을 들여 16,200톤의 쓰레기 기름을 구입해, 항생제 생산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생산된 항생제는 북미, 유럽, 아시아 등 20여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각지의 중국인들에게 애용되고 있습니다.
대만 일간지 ‘중국시보’는 지난달 31일자 논평에서 건강원사의 쓰레기 기름약은 병치료 효능이 없을 뿐만 아니라, 반대로 유해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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