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 최대 건설기업인 삼일중공(三一重工) 그룹의 량원건(梁稳根) 회장은 지난 11일 “(공산당에) 입당하면 결혼상대가 찾기 쉽고, 부인도 미인이다”라고 말해 네티즌들의 도마에 올랐습니다.
지난해 중국 부호 순위 1위를 차지한 그는 이후 당대표로 선출됐습니다. 현재 개회중인 18차 당대회에 참석하고 있는 량씨는 공산당원이 된 장점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대답했으며, 이외에도 “천번 태어나도 중국에서 태어나고 싶다. 천번 죽어도 중국에서 죽고 싶다”라고 애국심을 드러내는 발언을 했습니다. 그의 이 발언은 네티즌들의 조롱의 대상이 됐습니다.
‘죽을 때도 태어날 때도 중국이 좋으면, 왜 외국 여권을 갖고 있나? 무신론의 공산당원도 윤회전생을 믿는구나.’
‘결혼할 수 없는 사람에게는 희소식이다. 먼저 당원이 되라.’
‘기분 나쁜 자기 소개다. 천번 죽는 것은 아니다. 한번이면 충분하다.’
‘부패 간부에게 애인이 많은 것은 그런 이유인가…?’
‘당신이 공산당에 입당한 목적은 이것인가? 이전에 선서한 말은 어떻게 된 것인가?’
‘당대표만이 가능한 발언과 퍼포먼스다. 일반인은 도저히 할 수 없으니까…’
삼일중공 그룹은 건설기계 외에 생명공학, 통신, 신 에너지 기술, 금융, 부동산 등 분야에도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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