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28일 초강도 황사바람이 베이징 시내를 강타했습니다. 황사가 자욱한 도시에서 시민들은 눈을 뜰 수 없었고 호흡조차 곤란했습니다.
역사적으로도 드물다는 이번 황사바람은 여느 때보다도 낮은 기온과 겹쳐 바깥 출입에도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기상국은 아침을 기준으로 대부분 온도가 영하로 떨어졌으며 예년보다 많이 낮은 수준이라고 예보했습니다.
예상 밖의 강한 황사바람에 전문가들은, 베이징이 다른 북방도시들처럼 봄에 가물고 비가 적은 데다 환경 파괴와 사막화 현상의 가속화, 생태 시스템의 불균형 등이 심화되면서 대량의 황사가 바람과 함께 세차게 일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황사는 대개 3단계로 나뉘며, 공기 중에 미세먼지, 흙먼지가 날리며, 가시거리가 10km 이내인 것이 1단계, 가시거리는 1km에서 10km 이내이고 바람이 땅의 모래를 일게 하는 것이 2단계, 가시거리는 1km 이내이고 강한 바람이 땅 위의 모래를 일어 공기가 혼탁해지는 것이 3단계이며, 가시거리가 500m 이내가 되면 황사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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