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서 중국이 폭설과 한파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중국 중광망(中廣網)은 4일 신장자치구 지역 8개 현(縣)에서 사흘째 계속된 폭설로 현재까지 유목민 1명이 사망하고 200여 채의 가옥이 파손됐으며 1만2000명에 달하는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피해 상황이 심각하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는 또 신장자치구 이리카자흐자치주 지역은 평균 50㎝ 이상의 눈이 내렸고 일부 산간 지역의 최대 적설량은 150㎝에 달했다면서, 이번 폭설로 목축 지역인 니러커(尼勒克)의 교통이 완전히 마비됐고 이 지역 출신 유목민(53세)이 눈사태로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중국 당국은 1400여 대의 제설차량을 동원해 제설 작업 및 이재민 구조 작업을 펼치고 있지만 해마다 잦은 기상이변이 속출하는데다 이번 겨울 북극의 한파까지 들이닥치면서 각 지역의 재해 대책 마련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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