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미국 캘리포니아주 치노힐스시 당국은 지난 3일 현지의 중국인 전용 ‘위에즈(月子 산후조리) 호텔’의 영업을 중지시킨다고 밝혔습니다.
이 호텔의 고객들은 모두 산모이며 출산기간을 포함해 1개월간 체류한 후 아기와 귀국합니다. 호텔측은 숙박과 식사를 제공하는 것 외에 태어난 아기의 미국 국적취득 수속도 대행해 왔습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타임즈에 따르면, 문제의 ‘호텔’은 언덕 위에 지어진 여러 채의 단독주택이고 이 호텔 경영자는 중국 내에 광고를 내고 임산부의 미국에서의 출산, 산후조리, 신생아의 미국 국적취득 등을 포함한 투어를 선전해 왔습니다. 투어의 전체 비용은 1만달러(약 천만원)를 넘습니다.
남부 캘리포니아 지역에서는 중국인을 위한 ‘출산 투어’가 한창입니다. 동일한 시설들에 대한 전화번호가 지역 전화번호부에서 5개 페이지나 됩니다. 신생아가 미국 국적을 취득한다면 성장한 후 미국으로 유학을 가거나 가족 이민이 용이하기 때문에 이런 종류의 투어가 인기 있습니다.
한편 미 당국은 임산부의 입국은 금지하지 않지만 편법으로 비자를 얻는 것은 범죄행위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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