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3일, 중국 남방주말은 새해 헌사로 ‘중국의 꿈, 헌정의 꿈(中國夢,憲政夢)’을 게재했습니다.
이 기사는 광둥성 당 위원회 선전부의 검열을 받아 가위질 당했습니다.
이 기사를 가위질 한 퉈전(庹震) 광둥성 당위원회 선전부장은 제목을 왜곡해 ‘우리는 어느 때보다도 우리의 꿈에 근접했다(我們比任何時候都更接近夢想)’로 변경했습니다.
퉈전은 편집과정에도 간섭해 신문 1면의 단어도 바꿨습니다. 이 같은 행위는 남방주말 내부 직원들의 거센 반발을 샀습니다. 일부는 2013년 신년인사를 ‘강간판’이라고 비난하고, 인터넷판에는 원문을 게재했습니다.
저명한 전문가들과 변호사, 헌법학자들은 모두 남방주말의 기자들과 편집자들을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그들은 ‘남방주말을 사수하자’는 구호를 내걸고 퉈전 선전부장에게 ‘역사의 죄인이 되지 말 것’을 호소했습니다.
현재 이 사건은 대륙 각계에서 반응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