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 정부가 오픈소스 협업사이트인 '기트허브(GitHub)'를 차단하면서 인터넷 검열 수위가 한층 강화돼 중국내 오픈소스 개발자들의 활동에 많은 지장이 초래될 것으로 보입니다.
온라인 IT미디어 더넥스트웹은 “중국내 기트허브 사이트 접속이 도메인네임시스템(DNS)을 통해 차단당해 원래 현지에서 잘 접속되지 않는 기트허브 사이트가 더 광범위한 영역에서 서비스거부(DoS)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21일(현지시각) 보도했습니다.
당국의 이번 차단을 처음 확인한 곳은 중국 현지의 인터넷 검열시스템 돌파를 위해 만들어진 중국 웹 모니터링 사이트 '그레이트파이어'입니다.
그레이트파이어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24시간동안 기트허브 모니터링 페이지가 '완전 차단'당한 것으로 인식돼, 지난주 전까지의 ‘아무 검열이 없는’ 상태와는 상반된 결과를 나타냈습니다.
또 다른 IT사이트인 해커뉴스에서는 DNS정보를 알려주는 'ViewDNS.info'에서 확인된 내용에 따르면, 현재 베이징, 셴젠, 내몽골, 헤이롱장성, 윈난성에서 기트허브 사이트 접속이 모두 차단된 상태입니다.
이로 인해 해당 사이트를 이용해온 개발자들에게는 다른 나라의 개인들과 협력할 수 있는 대체 서비스를 찾아야 하는 상황에 처했습니다.
정부의 이번 조치가 일시적인 접속 금지인지 여부와 그 구체적 차단 사유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기트허브 관계자는 "현재 조사중“이라면서 "추후 확인된 사항들을 알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기트허브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SW) 코드를 공유하고 협업 개발하는 개발자커뮤니티의 일종으로 알려진 사이트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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