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댜오위다오'를 놓고 중일간 영토분쟁이 날로 첨예해지고 있지만 댜오위다오 해역에서 포획한 생선류는 상하이에서 없어서 못 파는 귀한 존재가 됐습니다.
최근 상하이에서 댜오위다오 해역의 생선들이 판매되었는데 흔한 종류의 물고기였지만 댜오위다오라는 이름이 붙어 짧은 시간에 8,000근(斤, 4톤) 가량의 물고기가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갔습니다.
중국 신민만보(新民晚报)에 따르면 26일 오전 9시 댜오위다오 인근 해역에서 잡힌 물고기가 상하이 광대전시센터에서 판매되었는데 쥐치(马面鱼), 삼치(马鲛鱼), 칭전위(青砧鱼 고등어류의 일종) 등 아주 흔한 생선임에도 댜오위다오산이라고 하자 사람들은 우선 호감을 느꼈습니다.
어떤 사람은 가격도 물어보지 않고 바로 구입해가고, 한꺼번에 많은 양을 사가며 두고두고 먹겠다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이토록 쉽게 사람들의 지갑을 열게 했던 것은 물고기보다 댜오위다오에 쏠린 특별한 관심임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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