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과학원의 최신 보고서는 이번 베이징을 중심으로 나타난 강력한 스모그에서 질소유기 미세먼지가 검출되었으며, 이는 지난 세기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800명의 생명을 앗아간 '광화학 스모그'의 주요성분이라고 밝혔습니다.
중산대 약물학원 리싱수(黎星术) 교수는 “만약 스모그에 질소가 나타나고, 그 질소가 이산화황, 자동차 배기가스, 높은 온도를 만나면 큰 입자를 형성하고, 호흡을 통해 인체에 들어가면 암을 유발한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베이징의 각 병원에는 진료환자가 급증해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절반 이상이 호흡기 계통 문제로 병원을 찾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리 교수는 “스모그 속의 이산화황, 이산화질소 이런 것들은 주로 호흡기관을 자극하는데 그 때문에 염증이 생긴다’고 말했습니다.
과학원 보고서를 접한 시민들은 놀라워하면서 미국에서 800명이 사망했다면 인구비를 감안해 베이징에서는 8만명이 사망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베이징 시민 리씨는 “정말 무력감을 느낀다. 우리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어도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우리가 뽑은 지도자가 아니기 때문에 그들은 절대 시민들을 위해 일하지 않는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환경이 바로 정치환경의 생생한 반영이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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