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 남서부 윈난성이 대규모 가뭄을 겪고 있습니다. 윈난성 수리청은 지난 8일 발표한 공보에서 성 내에 장기적인 가뭄으로 물 공급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공보에 따르면, 가뭄 피해자는 약 497만명, 그 중 약 143.7만명, 79.6만 마리의 가축에게 충분한 식수가 공급되지 않고 있습니다. 농작물 피해 면적은 804만무 (약 53.6만 헥타르)에 이르고, 그 중에서 382만무(약 25.47만 헥타르)의 농지는 심각한 가뭄을 겪고 있으며, 수확 불가능한 농지 면적은 83만무(약 5.53만 헥타르)에 달했습니다. 또 성 내 134개 하천이 고갈해, 138곳의 소형 댐의 물이 거의 없어졌습니다. 경제 손실은 25.5억위안(약 4,500억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윈난성 기상청은 지난 4년간 고온의 보슬비가 내리는 기후가 계속 되었던 것이 원인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또 올해 1월 1일~2월 28일까지 각지의 평균 강수량은 전년보다 64% 더 감소해, 13.4mm에 그쳤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