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대기 및 수질 오염 악화로 각종 먹거리 안전에 적색 경보가 켜진 중국에서 이번에는 녹색 새우가 등장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상하이에서 최근 새우를 구입한 한 네티즌은 전자렌지로 조리한 새우의 머리부분이 붉은 빛이 아닌 녹색으로 변한 것을 보고 매우 놀랐습니다.
조리된 새우의 비정상적인 색깔이 의심스러웠던 그는 자신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새우의 사진을 포스팅했고 사진은 곧 1만명 이상의 네티즌들에 의해 공유됐습니다.
사진을 올린 네티즌이 “모든 시민이 식품 안전 문제에 좀더 큰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의견을 올리자 한 네티즌은 “새우 머리 부분에 있던 해초류가 가열되어 그런 현상이 나타난 것은 아닐까”라고 답했으며, 또 다른 네티즌은 “녹색 빛을 보니 ‘말라카이트 그린’이 아닐지 의심된다”면서, “살균제나 염료로 쓰이는 말리카이트 그린은 암, 기형, 돌연변이 등 부작용을 유발해 많은 국가에서 수산물 양식에 사용을 엄금하고 있다”는 의견을 올렸습니다.
최근 상하이 식수원으로 알려진 황푸(黃浦)강에서는 약 1만 마리의 돼지 사체를 건져낸 사례가 있어 상하이 시민들은 식품과 식수 안전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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