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최근 중공 선전부는 절대 마르크스, 레닌, 마오쩌둥을 반대해서는 안된다는 언론방침을 세운 것으로 중국의 여러 언론매체들에 의해 외부에 알려졌습니다.
중공의 각계 당 소속 선전부는 새로 제정한 5가지 방침을 각 언론사에 전달했습니다. 그 5가지 선전방침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중국 언론은 기존 언론, 새로운 언론들을 막론하고 모두 당과 인민을 위한 대변인이 되어야 하며, 향후 당 매체로서 당과 인민의 이익에 위배되는 목소리는 허용될 수 없는 바 이에 반하는 언론들은 운영권을 회수한다.
2. 앞으로 마르크스, 레닌, 마오쩌둥을 반대하는 발언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보도되게 해서는 안 된다.
3. 당에 반하고, 국가에 반하며, 민족에 반하는, 소위 '새 3종 반대자'들은 계속 언론에 종사할 수 없고, 선전업무를 담당할 수 없으며, 태도를 바꾸지 않으면 사람을 바꾼다는 원래의 방침을 고수한다.
4. 당의 지도적인 역할과 언론장악을 강화하고 부정적인 면을 자주 다루거나 긍정적인 보도를 그냥 지나쳐서는 안 된다.
5. '새 3종 반대자' 경향이 있는 사람들이 대학에서 언론학과 학생들을 가르쳐서는 안되며, 당간부들을 대학 언론학과에 파견하고 언론학과 교수들을 당 기관에서 일하게 함으로써 서로 근무환경을 바꾼다.
당 선전부의 이같은 새로운 방침과 관련해 중국 인민대 정치학과 장밍(张鸣) 교수는 블로그에 '누군가 내게 편지를 보내 중앙의 선전업무 방침을 전해주면서 마오쩌둥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모두 언론분야에서 쫓겨난다고 말했다'고 밝히고 '설사 그들을 없앤다 하더라도 그것으로 진실을 덮을 수는 없으며, 마오쩌둥 사상을 이어받는 것은 시대에 뒤떨어진 사고이자 인류를 적으로 여기는 문제이기도 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유명 언론인 저우이쥔(周忆军)은 장밍 교수의 글에 '중앙의 선전방침이 개인의 생각을 받아들일 수 있을 때에야 비로소 발전할 수 있는데, 그때가 되면 중앙의 방침이라는 것은 소용이 없어지고, 모두 각자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게 된다'고 말해 중앙의 방침이 중국 언론의 발전을 방해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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