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의 수도 베이징이 중국에서 두 번째로 공기가 나쁜 도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신문망은 12일 민간 환경단체인 '자연의 친구들'이 전날 베이징에서 발표한 '중국환경발전보고(2013)'를 인용해 이산화황, 이산화질소, 미세먼지 등을 기준으로 전국의 직할시와 성도 등 31개 도시의 대기 상태를 조사한 결과, 베이징 란저우(蘭州)에 이어 중국에서 최악의 대기 상태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에서는 또 베이징 다음으로 우루무치(烏魯木齊), 청두(成都), 시안(西安) 등의 대기가 오염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중국에서는 대기 오염과 관련된 내용이 지난해 중국 10대 뉴스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에서는 지난해 중국 주재 미국 대사관의 PM2.5 수치 발표로 중국 정부가 발표한 대기 수치에 대해 신뢰성 논란이 제기된데 이어 올해 들어 중국 각 도시의 스모그 현상이 심해지면서 대기오염 개선을 요구하는 시민의 목소리가 계속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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