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H] 중국 장시성 성도 난창(南昌)시 지진국은 지진 예지용으로 개를 기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매일 밤 11시가 되면 이 예지견들이 짖기 시작하기 때문에 인근 주민들에게 ‘예지’는 고사하고 민폐가 되고 있습니다.
예지견의 존재는 인근 주민의 웨이보에 올린 글로 알려졌습니다. 그에 따르면 ‘난창 지진국 구내에 개 몇 마리가 사육되고 있는데, 이들은 매일 밤 11시가 되면 짖기 시작한다. 한 마리가 짖기 시작하면 다른 개들이 따라서 짖는다”면서 지긋지긋하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현지 언론 ‘대강망(大江網)’의 7일 보도에 따르면, 개들은 ‘매크로적으로 지진을 예지’하도록 4, 5년 전부터 사육되고 있습니다. 지진국 관계자는, “지진이 가까워지면, 개는 반드시 짖는다”면서 예지견의 필요성을 강조했지만, 매일 밤 짖어대는 것에 대해 “재갈을 물리면 된다”고 해결책을 내놓았습니다. “그렇다면 지진이 와도 짖지 않게 되는 것 아니냐?”라고 질문하자, 이 관계자는 “그것도 그렇다, 상사와 상의하겠다”고 말끝을 흐렸습니다.
현재 개들은 일시적으로 동물원으로 옮겨졌으며, 교외의 지진방재 관련시설로 이송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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