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
    • 회원가입
    • 사이트맵
페이스북 바로가기 트위터 바로가기
  • 중국

  • 국제/국내

  • 특집

  • 기획

  • 연재

  • 미디어/방송

  • 션윈예술단

  • 참여마당

  • 전체기사

검색어 입력

인민망, 美 비판 칼럼에 악평 쏟아져

편집부  |  2013-05-29
인쇄하기-새창

[SOH] 중공 기관지 인민일보 웹판 ‘인민망’이 최근 게재한 미국 비판 칼럼이 의외로 중국 국민에게 악평을 받고 있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인민망이 22일 게재한 ‘중국인 승객 모욕, 유나이티드 항공 사과 거부’라는 기사입니다. 기사에 따르면, 한 중국인 사업가가 지난해 연말, 이 항공사가 초과예약으로 탑승을 거절하자 항공사측이 진심으로 사과하지도 않고 탑승시키지 않았으며 탑승시키지 않은 이유는 승객의 지각이라고 주장했다는 것입니다.


이 보도에서 편집자는 ‘부덕하고 신용도 없는 미국인’이라는 칼럼 개설을 발표했습니다. 그 취지는, ‘미국에서 발생한 비상식적인 미국인과 그 사건을 세상에 널리 전하고 미국과 미국인의 인식을 변화시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 이 칼럼은 신설한 것이 아니라 지난 3월에 이미 설치된 것이고, 미국 기업의 직원을 비판하는 세 편의 기사도 게재되고 있습니다.


이 보도는 이후 많은 중국 언론에 전재되어 뜨거운 논란을 일으켰지만, 놀랍게도 이러한 논의 속의 비난의 화살은 대부분 미국이 아닌 칼럼을 향했습니다.


중국 역사학자 레이이(雷頤)씨는 웨이보를 통해, 관영 언론이 칼럼을 개설해서까지 타국민을 탓하는 것은 품격이 없는 것이라며, ‘중국 고관들에게 조언하고 싶다. 아이를 미국에 보내지 말라. 부덕하고 신용도 없는 미국인에게 괴롭힘을 당하게 할 생각인가’라고 풍자했습니다.


다른 네티즌은 또, ‘반미는 당으로부터의 임무, 친미는 영리한 현실적인 선택’이라고 썼습니다.


한편 쑨원광 전 산둥대 교수는 자유아시아방송(RFA)에 관영언론이 미국 비판을 전개하는 이유는 미국의 영향력을 배제하기 위한 것이라고 지적하고, “주된 목적은, 구미 민주주의 문화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다. 중공 정권에 있어서 이 일은 위협적인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화하시보의 허장룽(賀江龍) 금융판 편집책임자는, “여러분은 이미 눈치챘을 것이다. 정말로 부덕하고 신용이 없는 미국인이라고 하는 것은 미국에 귀화한 중국 간부들이다. 말로는 미국을 저주하고 있지만, 뒤로는 가족 모두 미국인이 되어 있다. 이런 미국인의 덕과 신용은 어디에 있다고 말할 것인가”라고 꼬집었습니다.


비난 여론이 쏟아지자 인민망은 칼럼 제목을 ‘당신이 모르는 미국인’으로 변경했지만, 야전히 야유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광저우 인권운동 작가 예두(野渡)는 RFA에, “인민망은 이러한 민중의 소리에 전혀 대응할 수 없기 때문에 칼럼 제목을 바꾸고 속일 수밖에 없다”면서, “지금 대부분의 중국인은 이미 공산당 정권의 속보이는 연극과 세뇌에 속지 않게 되었다. 현재, 민, 관의 감정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어, 국민은 정부의 모든 언행을 불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

  목록  
글쓰기
번호
제목 이름 날짜
4371 中, 출입국 심사 때 ‘휴대폰·노트북’까지... 외국인도 ....
디지털뉴스팀
26-09-17
4370 홍콩, 톈안먼 추모 단체에 '정권전복 선동' 유죄
디지털뉴스팀
26-09-01
4369 불안한 中 배추... 신선도 위해 ‘발암물질’에 풍덩
디지털뉴스팀
26-08-26
4368 中, AI협력기구 출범... ‘디지털 일대일로’ 구축?
국제부
26-08-19
4367 후난성 공안, 가정교회에 ‘사기 범죄법’ 적용… “삼자교....
디지털뉴스팀
26-08-07
4366 한국 e소설 비판했던 中 작가... 석사학위 논문 표절 들통
사회부
26-07-27
4365 中, 휴머노이드 관리·통제 시스템 구축... 제조에서 폐....
디지털뉴스팀
26-06-17
4364 中 기이한 기상이변... 35도 날씨가 뇌우·모래폭풍으로 ....
디지털뉴스팀
26-06-02
4363 中, AI 전문가 출국 제한 강화... “당국 승인 받아야”
디지털뉴스팀
26-05-30
4362 中 대학가, ‘스마트 안경’으로 부정행위 확산
디지털뉴스팀
26-04-21
글쓰기

특별보도

더보기

핫이슈

더보기

많이 본 기사

더보기

SOH TV

더보기

포토여행

더보기

포토영상

더보기

END CCP

더보기

이슈 TV

더보기

꿀古典

더보기
466,678,962

9평 공산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