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여름철 많이 찾는 아이스크림에 무려 16가지가 넘는 첨가제와 식용색소가 들어간다고 중국 언론이 전했습니다.
중국에서 현재 많이 팔리는 불루베리 요구르트맛 아이스크림은 무게가 72g에 불과하지만, 첨가물은 젖산, 젖산 나트륨, 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나트륨, 산탄검, 등 16가지 식물 첨가제가 들어갑니다.
가장 흔한 ‘옛날 아이스캔디’에도 카라기난, 로커스트 로커스트콩검, 레몬옐로우, 식용 에센스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또 대형업체의 바닐라맛 아이스크림은 바닐라성분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식용 에센스와 첨가제로 맛을 냈습니다. 붉은 대추 우유 아이스크림의 우유맛도 다른 성분들을 섞어 만든 것이며 또 붉은 대추도 붉은 대추소스로 대체 사용한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 지난(济南)의 위훙창(于宏昌) 식품공업협회 상무부회장은 현재 아이스크림 생산업체는 모두 국가식품첨가제 사용기준을 따르고 있다면서 첨가제 배합재료가 없다면 아이스크림 질감을 균일하게 할 수 없어, 냉동 상태에서는 큰 얼음판처럼 단단하고 먹기 어려울 것이고, 단 맛을 내기도 어려워 소비자를 끌어들일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식품첨가제의 주요 역할은 식품의 부패를 방지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iearth-사랑 지구환경보호기구에 의한 조사에 따르면 중국에서 시판되고 있는 아이스크림에는 보편적으로 식용 에센스, 색소, 증점제, 유화제 등 많은 식품첨가제가 사용되고 부분첨가제는 장기간 먹으면 신체에 잠정적인 해를 끼칠 수 있으며, 어린이에 대한 피해는 더 심각할 수 있습니다.
조사는 또 아이스크림 외에 음료, 고구마 칩 등 간식에도 첨가제가 대량으로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한 음료제품에는 예를 들어, 감미료, 산도조절제, 색소 등을 포함한 것 외에 산탄검, 스테비아, D-소듐에리소베이트 등 영유아식품에 사용하지 못하는 첨가물이 들어 있습니다.
지난해 말, 중국 관영언론은 비영리단체가 발표한 ‘중국 9개 도시 어린이들의 식품첨가제 섭취현황 조사보고’를 인용해 34%의 어린이들이 간식을 먹은 후 몸이 아픈 적이 있었다고 말했고, 10%는 매일 각종 첨가제를 함유한 간식을 3번 이상 먹고 있으며, 6%는 매일 첨가제를 함유한 음료를 3병 이상 마신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습니다. 또 일부 어린이들이 거의 매일 먹는 간식에는 모두 첨가제가 들어있으며, 어떤 식품첨가제는 다른 국가에서는 이미 사용이 금지됐지만 중국에서는 여전히 광범하게 사용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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