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푸젠성 장저우시(漳州市) 텐바오진(天寶鎭)의 시급 문물보호단위 위혜묘(威惠廟) 안에 신기한 석향로가 있습니다. 이 석향로는 돌리기만 하면 물이 향로 중간부분에서 사방으로 분출됩니다. 그 광경은 묘합니다.
향로 전체는 화강암으로 만들어졌으며, 높이 1.01미터, 최상부 0.65미터로 상, 중, 하 세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상하 두 부분은 나팔모양이며, 중간부분은 둥근 바퀴와 모양이 비슷합니다. 7백여 년의 역사를 가진 석련화는 시계 반대방향으로 향로 상부를 돌리기만 하면 향로 중간에서 물이 흘러나옵니다. 빨리 돌릴수록 물은 더욱 많이 나옵니다. 어떤 때는 사면에서 물이 분출되기도 합니다. 현지 전문가는 출수석련화(出水石蓮花, 물이 나오는 돌로 된 연꽃)라고 명명했습니다.
전문가의 분석에 따르면, 석련화 지하에는 심층 지하수가 매우 풍부하여, 향로의 물이 나오는 곳에서 극이 형성돼 샘물이 올라오는 구조가 갈라지는데, 이처럼 샘물이 위로 올라오는 것을 이용해 이 향로를 만들었습니다. 게다가 석련 하반부 기좌 석주 윗부분에 나선식 홈을 뚫었으며 나선구조의 이론에 근거해 이런 '출수석련화'의 신기한 현상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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