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올해 초 많은 중국인들을 떨게 했던 중국 북부지역의 스모그가 사람의 기대수명을 단축시킨다는 자료가 나왔습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등 주요 외신은 9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대와 칭화대, 미국 메사추세츠공대 등 세계 유명 대학의 공동 연구 결과 지난 1월 수도 베이징의 대기오염 농도를 사상 최고치에 이르게 한 중국 북부지역의 유독성 스모그가 기대수명을 5.5년 단축시키고 폐암과 심장마비, 뇌졸중 등의 발병률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는 또 해당 연구팀이 지난 30년 동안 중국 전역의 대기물질 자료를 분석한 결과 황허강을 기준으로 북부지역이 남부보다 대기오염도가 더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사 연구팀은 북부지역의 경우 유해물질 농도가 남부보다 55% 더 높아 대기 속 유해물질이 심폐질환 발병률을 높여 중국 북부 주민들의 기대수명을 남부보다 5.5년 단축시키고 있다면서 향후 중국인의 기대수명은 계속 줄어들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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