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에서 액체 우유의 60% 이상은 분유에 첨가물과 향료를 더해 만들어졌다고 중국 경영보가 21일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중국 서부 유업(乳業) 발전협회 부회장이자 서남민족대(西南民族大)의 웨이룽루(魏荣禄) 교수는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중국 시장에 나돌고 있는 액체 우유의 약 60~70%, ‘순우유’의 약 90%가 분유에서 생산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액체 우유 시장은 ‘순(純)우유’와 ‘선(鮮)우유’로 나뉘고, ‘순우유’는 전체의 약 7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분유로 만들어진 ‘순우유’ 성분에 대한 명확한 표기는 없습니다. 웨이 교수는 “국내 액체 우유 시장에서 사기 행위가 만연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웨이 교수에 따르면, 2005년~2008년경, 분유 수입량은 3~9만톤이었지만, 2009년에는 24.5만톤으로 급증했고, 지난해에는 60만톤에 달했습니다. 웨이 교수는 분유 수입량이 단시간에 10배 가깝게 성장한 이유 중 하나가 액체 우유 생산에 사용됐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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