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올 여름 중국 다수 지역을 강타하고 있는 극심한 폭염이 입추(入秋)의 문턱에서도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어, 대다수 지역 시민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중국 중앙기상대는 입추인 7일 저장(浙江), 장쑤(江蘇) 남부, 상하이(上海), 안후이(安徽) 동남부, 후베이(湖北) 동남부, 후난(湖南) 북부와 중부, 장시(江西) 북부, 푸젠(福建) 중부, 충칭(重慶) 서부 등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이 여전히 40℃를 웃돌았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재 중국에서 고온 현상을 보이는 지역은 지난 3일 13만㎢에서 5일 104만㎢로 점점 넓어지고 있으며, 특히 40℃를 넘은 폭염지역도 9개 성에 걸쳐 7만㎢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입추 하루 전인 6일 안후이 광더(廣德)는 42.6℃를 기록했고 저장 신창(新昌)은 43℃까지 치솟았습니다. 또 신장(新疆) 허톈(和田)지역은 지난달 27일부터 전날까지 연속 10일 동안 40℃를 넘어 사상 최강 폭염 지역으로 기록됐습니다.
중앙기상대는 이 같은 폭염 현상은 아열대성 고기압이 여전히 강하게 분포하고 있어 당분간 계속되다가 다음 주 초부터 면적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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