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산둥성의 한 대학은 최근 절도범을 잡기 위해 DNA 검사로 5,000명 이 넘는 학생의 혈액 샘플과 개인정보를 경찰에게 제출한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프라이버시 침해와 총 50만위안(약 8,700만원)에 달하는 DNA 검사 비용도 도마에 올랐다고 남방주간이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산둥성 북부에 소재한 빈저우(濱州)대는 학생들에게 절도범 수색을 위해 DNA 검사와 개인정보 제출이 필요하다고 통지하고, 다음날 DNA검사를 실시 했습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올해 이 대학에서는 38건의 절도사건이 발생해, 기숙사에서 35대의 컴퓨터, 20대의 휴대폰이 도난당하면서 총 20만위안(약 3,480만원)의 피해액이 발생했습니다.
법학 전문가들은 ‘만약 이 사건이 베이징에서 일어난다면, 베이징 시민 모두에 대해 DNA 검사를 실시할 것인가’라며 단락적인 고비용의 ‘범인 찾기’ 수법을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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