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칭다오(青島)시에 새로 들어선 고층 아파트 창문은 ‘손으로 그려진 가짜’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부실공사’라는 의심도 받고 있지만, 시 당국은 ‘장식을 위한’ 것으로 문제가 없다고 하면서도 개발업자에게 시정명령을 내렸습니다.
문제의 아파트 외벽에는 1층부터 최상층까지 주위의 건물과 동일한 사양의 ‘창’ 이 죽 줄지어 있습니다. 그러나 테두리가 구부러진 것도 있습니다. 잘 보면, 어느 것도 진짜 창이 아니고, 그려진 가짜입니다. 네티즌들은 부실공사를 의심하면서 ‘여기의 창은 필요한 것인가? 필요하다면, 왜 만들지 않았을까? 필요 없다면, 왜 손으로 그려 넣은 것일까?’라고 이상한 창의 존재에 대한 의문을 이어갔습니다.
이에 대해 시 당국은 ‘외형 때문’이라며, ‘아파트 동쪽과 서쪽 외벽에 창이 있지만, 북쪽은 엘리베이터가 있기 때문에 창이 없다. 입체감을 내기 위해 나중에 그려 넣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당국은 또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으나, 시민들의 문의에 ‘사족’임을 인정하고 업체에 시정명령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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