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H] 지난 1일 오전, 중국 내몽골 츠펑(赤峰)시, 허베이성 청더(承徳)시 등에서 환일(幻日) 현상이 나타나 많은 사람이 ‘세 개의 태양’, ‘네 개의 태양’을 목격했습니다.
지난달 3일과 4일에는 안후이성 츠저우(池洲)시, 장시성 주장(九江)시 하늘에도 각각 ‘세 개의 태양’이 나타났습니다.
또 6월 18일 오전에는, 충칭시에서 ‘두 개의 태양’이 나타나 시민들은 ‘무더위가 계속되는 것은 두 개의 태양 탓’임을 의심하기도 했습니다.
여러 개 태양이 동시에 나타나는 현상에 대해 아직 납득할 만한 설명은 없지만, 중국 고대에는 조정에 별자리 점쟁이가 있어 특수 천체현상으로부터 길흉화복을 예언해 황제에게 조언하기도 했습니다.
중국 ‘진서천문지(晉書天文志)’에는 환일현상에 대한 기록이 있습니다. 기록에는, 서기 314년 1월과 317년 1월에 세 개의 태양이 관측됐고, 점쟁이에 따르면 세 개의 태양이 동시에 출현하면 3개월 이내에 제후들이 황제 자리를 다툰다. 317년 3월, 역시 강동의 ‘오국(吳國)’에서 제후가 왕을 칭해, 천하가 크게 어지러워졌다고 기재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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