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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동북, 최근 들어 지진 발생 건수 증가

편집부  |  201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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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중국 동북지역에서 최근 한달 사이 6차례의 지진(규모 5.0 안팎)이 발생해 인명·재산피해에 내몰린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그동안 중국 동북지역은 쓰촨, 신장, 윈난, 광시(廣西) 등 서북부, 서남부 일대에 비해 지진 발생 건수가 적어 이로 인한 우려가 크지 않았습니다.
 

23일 현지 매체들은 지린성 서북부의 쑹위안(松原)시 첸궈얼뤄쓰(前郭爾羅斯)몽골족자치현에서 22일 오후 4시18분과 이날 오전 6시4분경 각각 규모 5.3과 5.8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15시간 간격으로 발생한 이번 지진은 쑹위안에서 300~400㎞ 떨어진 창춘(長春)시와 쓰핑(四平)시에서도 10여초간 진동이 느껴질 만큼 강력했다고 전했습니다.
 

보도는 이번 지진으로 인한 정확한 인명 및 재산 피해 규모는 현재 파악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지역에서는 지난달 31일에도 규모 5.5와 5.0의 지진이 7분 간격으로 발생해 주민 12명이 부상하고 주택 2천300여채가 파손됐으며 3만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또 지난달 30일에도 북한 접경인 지린성 훈춘(琿春)시에서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지만 진원이 539㎞로 깊어 다행히 인명·재산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그 밖에 이달 20일에는 헤이룽장성 자무쓰(佳木斯)시와 치타이허(七台河)시의 경계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4.7의 지진으로 주택 1천150채가 파손돼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주민들은 최근 들어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진의 발생 지역들이 지린성에 위치한 백두산(중국명 창바이산·長白山)과 불과 400km의 직선거리를 두고 있다면서, 백두산의 화산 폭발 가능성이 더 커진 것은 아닐지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중국 측 자료에 따르면 16세기 이후 백두산에서는 1597년 8월과 1688년 4월, 1702년 4월 등 3차례에 용암이 분출한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최근 들어 빈번해진 동부지역의 지진 발생으로 당국은 지난 6월 백두산의 중국 쪽 지역을 관할하는 시(市)급 지방행정기구인 창바이산보호개발구 관리위원회에 지진국을 설치하는 등 백두산에 대한 화산·지진 활동 감시를 한층 더 강화하고 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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