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 쓰촨성 뤼저우(濾州)시 쇼핑센터에서, 26일 오후 10시경(현지시간), 폭발 및 화재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지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4명이 사망했고 35명이 부상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초동 조사에서 폭발원인은 쇼핑센터 내 상점에서 진행된 가스 공사중 누출된 가스에 의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번 폭발로 지하 1, 2층이 화염에 휩싸였고, 폭발 그 충격으로 유리 파편이나 물건이 튀어 인근 여러 상점과 호텔도 큰 피해를 입었으며, 쇼핑센터 앞 도로에 있던 차량도 크게 파손됐습니다. 불은 다음날 오전 3시 30분경 진화됐습니다.
쇼핑센터 위층에 있던 영화관 직원은 “몇 번의 강렬한 폭발음과 함께 건물 전체가 심하게 흔들렸다”고 당시 상황을 증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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