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习 주석 고기만두 효과? 서민 이미지 홍보 관리 속출

편집부  |  2014-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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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시진핑 중국 주석이 지난해 12월 베이징 시내 고기만두가게에서 줄을 서서 21위안 (약 3,700원)의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이 같은 서민적인 모습을 보여줬던 시 주석을 모방했는지, ‘예고 없이’, ‘악천후에도 관계없이’, 시민과 ‘고락을 같이 하는’ 관리들이 중국 각 지역에서 나타났습니다.


지난 7일, 닝샤 후이(回)족 자치구 지역신문은 리젠화(李健華) 당서기가 제설작업에 참여했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리 서기는 시민과 함께 인도의 눈을 치웠다’, ‘시내 각처에서 열심히 눈을 치우는 자치구 간부의 모습이 보였다’, ‘현장은 열기에 싸여 있다’, ‘자치구의 류후이(刘慧) 주석은 눈을 치우면서 옆에 있던 시민과 교류했다’고 그 광경을 묘사했습니다.


베이징의 신경보는, 도로 청소는 ‘서민파’ 간부가 애용하는 홍보 방법이며, 기술적인 어려움 없이 시민과 교류할 수 있는 등 ‘일석이조’를 노릴 수 있는 것이 그 이유라고 지적했습니다.


신문은 또 이런 유형의 기사 작성시에는 테크닉이 필요하다며, 먼저,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등 어려움을 강조한 다음, ‘열심히’, ‘전력으로’, ‘열기에 싸인다’ 등의 수식어를 많이 붙이고, 마지막에 ‘・・・하면서’ 등 초등학생 수준의 문형을 활용해야 한다고 지도했습니다.


신문은 빗속에서 버스를 탄 난징시장에 관한 기사도 전하며, ‘버스 등 대중교통은 많은 시민들에게 둘러싸인다는 시각적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이것도 많은 간부들이 서민적인 이미지를 홍보하는 수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보도에서 ‘운임은 스스로 지불했다’, ‘사전 통지가 없었다’등의 내용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같은 날, 장시일보는 창웨이(强卫) 장시성 서기가 ‘강한 바람과 비에도 불구하고 광산을 방문해 식당에서 두부, 청경채가 들어간 생선정식을 먹으면서 종업원과 교류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신경보는 ‘앞의 예와 마찬가지로 곤란을 강조하고 시민과 교류했던 것이 필수 조건이다. 생선요리, 두부, 청경채 등 섬세한 묘사도 잊지 말라’고 자세한 기사작성법을 전했습니다.


덧붙여, 시 주석이 방문한 고기만두점은 이후, 시민이 쇄도해 일약 유명 상점이 됐습니다. 신경보는 ‘혹시 생선정식도 인기있게 될지도 모른다’며, ‘인기를 얻으려는 쇼라고 해도 이것도 하나의 진보다. 쇼도 하고 싶지 않다면, 시민의 요구에 전혀 관심이 없다는 것’이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시민에게 선택되어 간부가 된 것이 아니다. 시민을 향한 홍보라고 생각하면 큰 착각’이라고 잘라 말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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