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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기자협회, 외신 ‘테러에 이중 잣대’ 비판

편집부  |  201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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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윈난성 쿤밍(昆明)시에서 지난 1일 일어난 무차별 살상사건의 보도를 둘러싸고, 중국 기자협회가 미 CNN 등 외신을 ‘테러사건 보도에 이중 잣대를 갖고 있다’고 지목해 비판했다고 국영 신화사가 3일 전했습니다.


협회 책임자는 ‘쿤밍 사건은 인류 문명의 한계에 도달한 테러사건이며, 폭도는 진짜 테러리스트’라고 범인들을 규탄했습니다. 또한 ‘평소 객관과 진실을 표방하는 일부 서구 언론들은 일제히 눈이 멀어, 테러리스트의 편을 드는 보도를 반복하고 있다’며, 테러사건 보도에 이중 잣대를 갖고 있다고 해외 언론을 비판했습니다.


협회의 비판에서 언급된 언론사는 미 CNN, AP통신, 뉴욕 타임즈, 워싱턴 포스트, 로이터 통신과 영국 BBC 방송 등입니다.


미 CNN는 이 사건에 대한 보도에서 테러리스트에 따옴표(“”)를 붙이거나 ‘정부가 말하는 테러리스트’라고 표현하거나 혹은 테러리스트를 ‘공격자’, ‘과격한 사람’ 등으로 표기했습니다. 영국 BBC 방송은 인용한 중국 당국의 보도에 ‘확인되지 않은 당국의 보도’라고 단서를 붙였습니다.


인민일보 인터넷판도 외신은 의식적으로 테러의 색을 엷게 하려 한다고 비판해, ‘영국 수도 런던에서 지난해 5월 일어난 군인 살해사건, 보스턴 마라톤 폭발 사건 때와 완전히 다른 표현을 사용했다’고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사건 다음날, 중국 당국은 신속하게 범행이 신장 위구르 자치구 독립 세력에 의한 ‘조직적인 테러’로 단정했지만, 그 구체적인 증거를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또 위구르족의 범행은 국내외에 강한 충격을 주기 위해 정부기관이나 베이징 톈안먼 등 정치 중심지에서 실행한 경우가 많아, 이번 당국의 결론에 일부 지식인들로부터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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