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홍콩언론은 지난 1일 쿤밍역에서 발생한 무차별 폭력사건에서 나이가 겨우 16 ~ 17살인 소녀 용의자 한 명도 손에 쌍칼을 들고 무차별 살인을 저질렀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공안부는 1일 저녁 윈난성 쿤밍역에서 발생한 무차별 폭력사건을 수사한 결과, 3명의 도주범을 체포했다고 3일 저녁 발표했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 폭력사건을 일으킨 범인들은 총 8명 (남 6, 여 2)으로, 현장에서 4명이 사살됐고, 부상을 입은 여성 한 명이 체포됐으며, 나머지 3명도 체포됐습니다.
보도는 또 이 용의자들은 불과 25분만에 범행을 저질렀고 사상자 수가 170명을 초과해 전문적인 훈련을 받은 것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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