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이 올 여름부터 프랑스 파리에 자국 여행객들을 보호하기 위해 중국 경찰을 배치할 것으로 보입니다.
중화권 매체 둬웨이와 홍콩 봉황망 등은 1일, 베르나르 카즈뇌브 프랑스 내무장관이 최근 급증하는 중국인 관광객들에 대한 안전 대책의 일환으로 중국 정부에 경찰 10명을 파견할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파리 유명 관광지 등에 배치된 중국 경찰은 중국 관광객들의 안전 도모와 통역지원 등을 하게 됩니다.
보도는 마뉘엘 발스 프랑스 총리가 오는 6월 중국을 방문해 양국 간 테러방지와 안전 협력강화에 대해 중국 지도자들과 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세계관광협회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프랑스를 방문한 중국 관광객은 약 150만 여명이고, 이들은 여행 중 약 5억 7000만 유로(7000억원)를 소비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파리에서 중국인 관광객을 노리는 소매치기와 강도 사건이 증가하자 프랑스 정부는 관광수익 유지를 위한 관리차원에서 중국 정부에 이 같은 요청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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