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과 미국의 도시가 자매결연을 맺어 미국 측의 초청으로 중국 측 시장은 비서장, 통역, 여러 국급 관리 등 일행과 함께 미국을 방문했습니다.
다음날 미국 시장은 중국의 시장, 통역, 비서장 세 사람에게만 식사에 초대했고, 중급 서양 레스토랑에서 한 사람 만을 동반한 미국 시장은 식사비로 38달러(약 3.8만원)을 지출했습니다.
식사 후 중국 측 세 명은 배불리 먹지 못해 미국 측이 너무 인색하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측 시장 등 일행은 미국에서 이틀간 관광한 후, 미국 측에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미국의 시장, 부시장, 사무실 주임, 의원 일행 등 7명을 초대했고, 중국 측 일행은 12명 모두 참석했습니다. 연회는 한 중국 식당에서 이뤄졌고, 풍성한 중국 음식 두 테이블과 값비싼 프랑스산 와인을 주문했습니다 (이 술은 미국에서 한 병에 80달러 (약 8.2만원) 넘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연회석에서 중국 측은 미국 손님들에게 계속 술을 권하고 일부 중국 정계에서 통하는 상투적인 말을 하며 전체 연회석을 떠들썩하게 했습니다. 식사가 끝난 후, 미국 측은 이 연회 테이블의 비용이 1000달러 가까이 나온 것을 알았을 때 시장이 먼저 50달러를 내놓았고 다른 사람들도 돈을 꺼냈습니다. 이때 비서장은 미국 측에 “우리가 초대했으니 당신들은 돈을 낼 필요가 없다. 이것은 우리 중국 사람이 손님을 초대하는 관례여서 더치페이를 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미국 측 시장은 “우리들은 알고 있다. 그러나 우리 주(州)의 법은 외교 쌍방이 손님을 초대할 때 한 사람이 10달러를 초과하지 못한다고 규정하고 있고, 그렇지 않으면 뇌물 수수로 간주하기 때문에 우리들은 반드시 납세자의 돈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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